성공은 ‘운’도 ‘한 방’도 아니다! 성공은 ○○이다!

성공은 마법이 아니다.
성공은 좋은 시스템을 골라 계속 정진하다가
마침내 운이 더해져 이뤄지는 결과다.

/ 스콧 애덤스 저 <더 시스템> 중에서

며칠 전 한국이미지디딤상을 수상한 배우 이정재는
소감을 전하는 영상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떤 분들은 운이 좋다고 하시고
또 운이 좋은 걸 넘어 ‘천운’이라고 하시는데
겸손해야 할 자리에서는
“저는 운이 맞습니다.”라고 하지만
후배들이나 동료들에게는
“인생에는 절대 그런 흔한 말로
‘한방’이라는 것은 없고
한 장 한 장 얇은 종이에 꽉 채워진 글들이
하나의 큰 정석과 같은 책이 되듯이
모든 인생에는 작은 부분이 켜켜이 쌓여
큰 운도 따를 수 있는 그런 기회가 오는 거다.”
라고 이야기를 합니다.

성공에 필요한 것은 쌓아간다는 것입니다.

블로그나 유튜브나 소위 대박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갑자기 조회수나 구독자수가 폭발하는 경우입니다.
매일 혹은 정기적으로 꾸준히 글이나 영상을 올리는데
어느 순간 그 글이나 영상과 관련된 키워드가
실시간 인기 검색어에 오른다거나 해서
방문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경우입니다.
그런 경험은 뭔가를 꾸준히 하지 않고서는
절대 그 느낌을 가져볼 수 없습니다.

이정재 배우 역시 그랬을 것입니다.
자신이 걸어온 배우의 길이 없었다면
오늘의 자신도 없다는 것을 잘 알기에
후배들에게는 진실을 알려준 것입니다.

“어느 날 아침 일어나 보니 유명해져 있었다.”

세계적인 시인 조지 고든 바이런이 했던 말입니다.
하지만 바이런이 한 순간에 유명해진 것은 아닙니다.
첫 시집을 자비로 인쇄를 할 정도로 인정받지 못했고
젋은 시절 방황하고 고뇌하며 계속 시를 써나갔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명성을 얻게된 것입니다.

영화 어벤저스에서 헐크로 등장했던
마크 러팔로 역시 800번이 넘는 오디션에
떨어진 것으로 유명합니다.

팝의 역사를 새롭게 쓰고 있는
방탄소년단 BTS 역시
오랜 무명의 기간을 버텨내면서
꾸준하게 활동했었기에
행운으로 보일 수 있는 오늘이 있는 것입니다.

연습생 시절 방탄소년단 멤버 중 태형은
너무 힘들다보니 부모님께 전화로 울먹였는데
그럴 때 태형의 아버지는 이렇게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그 머시라꼬. 다 이기내면 되지”

‘그게 뭐라고’의 사투리인 ‘그머시라꼬’는
그때부터 방탄소년단의 슬로건이 되었고
힘든 시절을 버틸 수 있었다고 합니다.

자신의 길을 걸으며 묵묵히 경력을 쌓아온
그들의 성공이 값진 것임을 우리는 압니다.
노력에 대한 보상을 받는 것이 정당하며
그것이 진실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힘들 때면, ‘그 머시라꼬’를 외치며
매일매일을 인생의 조각들을 쌓으며
전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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