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적으로 3개월간 내 몸을
단련시키는 일을 해내는 사람은
무엇이든 바꿔나갈 수 있다고 믿는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실천의 지속이기 때문이다./ 김승호 <돈의 속성> 중에서
3개월에 대략 며칠을 더하면
100일이 됩니다.
100이라는 숫자는 완전함
혹은 성숙함을 의미합니다.
심청전에 나오는 대목 중에
‘지성이면 감천’이 있는데
정성을 다하면, 하늘도
그 정성에 답한다는 뜻입니다.
어떤 일이 성취되기를 바랄 때
간절한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100일 기도를 드리기도 하는데
기도의 기간이 100일인 것은
완전함, 즉 다 채운다는 의미입니다.
100일을 하루도 빠지지 않고
무언가를 매일 반복했다면
무엇을 했든지 간에
꾸준함을 지속해서
100일을 다 채웠다는
성공 경험이 되어
다른 어떤 일도 해낼 수 있는
큰 자신감이 됩니다.
더구나 그 매일 반복했던 그 일이
우리 몸을 단련시키는 운동이라면
그것은 우리가 다른 일을 목표할 때
큰 무기가 됩니다.
윤태호 작가의 <미생> 대사처럼
‘정신력’을 보호해 줄
‘체력’이라는 든든한 외피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연구에 의하면
지속적인 운동은 체력과 함께
자존감과 자기 통제감을 높여줍니다.
작은 변화로 시작하는
100일간의 도전은 인생에
큰 변화의 시작이 될 수도 있습니다.
내년까지 기다리지 말고
오늘을 1일로 100일간의
우리 인생에 무엇이든 바꿔나갈
작은 변화에 도전해보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