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습관으로 향하는 마찰력은 줄이고
나쁜 습관으로 향하는 마찰력은 높여라/ 웬디 우드 <해빗> 중에서
매일 할 수 있는 힘은 어디에서 나올까요?
단순히 결심한다고 해서 그 일을
매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언제 어떻게 시작할지
미리 결정해두는 것이 필요합니다.
제가 자주 방문하는 유튜브채널
마라닉TV를 진행하는 유튜버는
4백여 일째 뛰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는데요.
자신이 그렇게 할 수 있다는 게
자기 자신도 놀랍다며
단순히 알람이 울리면
옷을 입고 나가는 것이
비결이라고 말했습니다.
매일 글을 쓰고 있는 저의 경우도
글쓰기가 좋아하는 일은 맞지만
매일 글감이 떠오르는 것도 아님에도
매일 글을 쓸 수 있는 것은
그냥 정해진 시간에 컴퓨터를 켜고
책상에 앉기 때문입니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의
제임스 클리어 역시
습관 연구의 권위자인
웬디 우드 박사와 마찬가지로
좋은 습관 형성을 위해
마찰을 줄여서 하기 쉽게 만들라고
권하고 있습니다.
목표에 도달하기까지
과정을 작게 쪼개어
어떤 모습으로 시작할지 결정하고
매일 정해진 시간이 되었을 때
책상 앞에 앉거나
운동복으로 갈아입는 것처럼
그 시작을 붙잡으세요.
사람이 습관을 만들고
습관이 사람을 만든다는
브라이언 트레이시의 말을 기억하시고
오늘도 좋은 습관을 위해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