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어놓은 것을 매일 보고,
매일 입밖으로 발음하면
어떻게 될까요?
감각기관에 영향받은 우리 뇌는
그것을 매우 중요한 일로 인식합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그것을 이미지화하면 우리의 뇌는
더 오랜 시간 동안
목표를 잊지 않기 위해 끊임없이
정보를 요구한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정보를 바탕으로
행동을 하기 시작합니다.
다시 말해서 눈에 보이는 대로,
입으로 말하는 대로
내가 만들어지고,
나의 미래가 결정된다는 거죠./ 김효성 <하루 1번 목표를 말하는 습관> 중에서
목표를 말하는 습관은
목표 달성에 중요합니다.
오리슨 스웨트 마든, 나폴레온 힐,
지그 지글러, 잭 캔필드, 브라이언
트레이시, 앤서니 라빈스 등등
성공학 전문가들이 한결같이 말하는
목표 달성의 비결에 목표를
매일 쓰고 말하기가 있습니다.
그런데 자신의 목표나 계획을
타인에게 말하는 것이
무조건 도움이 되지는 않습니다.
여기에서 타인은
You can do it을 함께 외쳐주는
조력자나 파트너 혹은 멘토가 아닌
보통의 지인들이죠.
뉴욕대 Peter Gollwitzer 교수는
심리학 실험을 통해
목표를 입 밖으로 낸 그룹과
그렇지 않았던 그룹을 연구한 결과
목표를 말하지 않고 실행한 그룹이
목표 달성에 더 노력했고
목표에도 더 가까워졌다는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우리 뇌는 목표를 말하고 다니면
벌써 이룬 것 같은 착각에 빠지거나
자신의 목표와 계획에 대한 남들의
칭찬에 도취되어 더 이상 행동하지 않고
말하는 행위 자체를
노력의 일부로 생각하는
판단 착오를 하게 됩니다.
이것을 Intention Behavior Gap
이라고 부릅니다.
목표를 말하고 다니지 않는 것은
비판론자를 만나지 않기 위해서도
중요합니다.
시작도 하기 전에 힘을 빼놓는
비판론자를 만날 필요는 없으니까요.
조력자나 파트너, 멘토 외에는
매일 자신에게만 목표를
쓰고 말하는 것으로
새해 목표를 계획한 대로
잘 이끌어나가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