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비결, 창의성의 핵심은 이것

오늘 바로 시작하자.
큰 그릇 속의 효모 하나가 밀가루를 발효시키듯
오늘 시작한 작은 행동이 내 모든 것을 변화시킬 것이다.

/ 마리안 반 아이크 맥케인

지금 하고 있는 일에서 성공을 기대하려면 창의성을 키워야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창의성이라고 하면 ‘무언가 새로운 것’, ‘무언가 독창적인 것’을 연상합니다. 그러나 창의성은 새로운 생각이나 개념을 찾아내거나 기존에 있던 생각이나 개념들을 새롭게 조합해 내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재발견’ 혹은 ‘재발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상자 밖에서 무언가를 찾아헤매는 것이 아니라, 상자 안에서 찾는 것입니다.

어떻게 하면 창의성 혹은 창의력을 키울 수 있을까요. 스티브 잡스의 인터뷰에 힌트가 있습니다.

스티브 잡스는 <와이어드 Wired> 잡지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창의성은 그저 대상들을 연결해 나가는 것입니다. 창의적인 사람에게 한번 물어보세요. 어떻게 그 일을 해냈느냐고요? 아마 실제로는 별로 한 일이 없어 약간의 가책을 느낄지 모릅니다. 그들은 그저 무언가를 보았을 뿐입니다. 그것이 조금 지나 확신으로 다가왔을 뿐입니다. 자신들이 이미 가진 경험에 새로운 것을 결합한 것입니다. 그렇게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간단합니다. 다른 사람들보다 경험한 것이 많고 그것에 대해 많이 생각해 본 것입니다.”

지금 하는 일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생각의 바탕은 관심과 배려가 되는 경우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물건을 만드는 입장이라면 진지하게 물건을 사용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물건을 팔고 있다면 사는 사람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는 것입니다.

대만에 왕융칭이라는 소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쌀가게를 차려 장사를 시작했는데 남들과 똑같이 해서는 승부가 나지 않겠다고 생각하고는 당시 팔리던 쌀에 돌이 많은 것을 생각 끝에 전부 걷어내어 가게 앞에 ‘돌 없는 쌀 팝니다’라고 써 붙여서 크게 호응을 얻습니다. 또한 쌀을 사러 오는 이들이 고령층이고 무거운 쌀을 들고 가는 것을 배려해서 최초로 ‘쌀 배달제’를 실시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배달하는 데만 그치지 않고, 쌀둑에 쌀을 부어줄 때 남은 쌀은 따로 담아두었다가 새 쌀을 담은 위에 부어 넣는 친절함도 베풀었습니다. 이런 그의 행동은 그를 큰 성공으로 이끌었고 쌀가게는 정미소로 발전했으며, 자산 72조 원이 넘는 대만에서 유일하게 ‘세계 50대 기업’에 들어가는 ‘포모사’라는 기업의 기반이 되었습니다.

창의성은 기업에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개인에게도 필요합니다. 가끔 마트 갔다가 오는 길에 가까운 거리에서 과일이며, 채소를 파는 노점을 지나게 되는데요. 그럴 때마다 드는 생각이 ‘가격을 써 놓으면 좀 더 잘 팔리지 않을까’, ‘밭에서 오늘 수확했다’고 얘기하거나, ‘맛 없으면 공짜’라고 판매하는 물건에 대한 자신감이라도 좀 내비치면 더 많이 팔리지 않을지 생각을 할 때가 있습니다.

무엇을 팔 것인가 vs 무엇을 줄 것인가

잘 팔고 싶다면 가만히 앉아서 물어보는 사람이 있을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먼저 다가가야 합니다. 무엇을 팔 것인가가 아니라 무엇을 줄 것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무엇을 팔 것인가’라는 질문이 상자 밖에서 무언가를 찾아야하는 것이었다면, ‘무엇을 줄 것인가’라는 질문이 바로 상자 안에서 무언가를 찾고자하는 창의적인 접근 방식입니다. 그런 사고의 방식이 개인을 성장하게하고 기업으로의 비전을 갖게 만듭니다.

몸담고 있는 일에서 발전하고 성공하려면 스티브 잡스의 인터뷰처럼 많이 생각해보고 경험과 결합이라는 작은 행동으로 이어져야 합니다.

서두의 명언처럼, 자신의 일에 대해 깊히 생각해보고 발전과 성공으로 이끌 작은 행동이 무엇인지를 알아내는 날이기를 그리고 그것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날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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