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임금(My Wage)-제시 리텐하우스
1페니를 두고 삶과 흥정을 벌였다.
삶은 내게 더 이상 아무것도 주려 하지 않았다.
얼마 없는 돈을 세어 보며
매일 저녁 아무리 빌어도 소용없었다.삶은 그저 고용주일 뿐이라
우리가 요청한 것만 줄 뿐이다.
하지만 일단 받을 돈을 정해 놓고 나면
힘들어도 할 일은 해내야 한다.나는 보잘것없는 임시직일 뿐이었다.
알게 되자 절망할 수밖에 없었다.
삶에게 얼마나 많은 돈을 요구하든
삶은 기꺼이 내주게 되어 있거늘./ 게리 켈러 <원씽> 중에서
<원씽>의 저자 ‘게리 켈러’가
젊은 시절 접한 이후로 늘 지니며
아낀다는 <나의 임금>이라는 시입니다.
‘삶에게 얼마나 많은 돈을 요구하든
삶은 기꺼이 내주게 되어 있거늘.’
저자는 이 마지막 두 구절을
되풀이해서 읽을 가치가 있다고 하죠.
그리고 삶에 던지는 질문과
그 답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살다보면 누구나
인생의 위기를 맞게 됩니다.
그럴때 대부분 사람은 자신감을 잃고
뭘 해야 할지 몰라 불안해하지요.
그러한 상황을 극복하고,
긍정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것이 바로
올바른 질문입니다.
어떤 질문을 하느냐에 따라
문제를 대하는 방식이 달라지고,
사고 정지 상태에 빠질지
아니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지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예를들면 문제가 생겼을 때
‘과연 내가 할 수 있을까’가 아니라
‘어떻게 하면 할 수 있을까’라고
바르게 질문하는 것입니다.
바른 질문이 인생을 바르게 이끕니다.
자신의 능력을 미리 규정하고
제대로 된 질문하지 않으면
인생은 우리에게 엉뚱한 길을 안내합니다.
아인슈타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게 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처음 55분은
적절한 질문을 결정하는 데 쓸 것이다.”
남은 시간이 촉박하게만 느껴지는
인생 후반전.
남은 시간을 제대로 채우려면
제대로 된 질문만이
그것을 가능하게 함을 잊지말고
스스로 한계를 결정짓지 않는
바른 질문을 통해
인생의 바른 길을 찾아야겠습니다.
아래에 좋은 질문 9가지를 제안합니다.
-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은 무엇인가?
- 지금 당장 하지 않으면 안 되는 것은 어떤 것인가?
- 내가 가장 하고 싶은 것은 무엇인가?
- 어떻게 사태를 수습할 수 있을까?
- 어떻게 설득하면 좋을까?
- 어떻게 더 완벽하게 해낼까?
- ~을 조금 더 개선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 앞으로 조금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하면 좋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