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전을 만들어야 하는 이유

심리학에는
한 가지 법칙이 있다
이루고 싶은 모습을
마음속에 그린 다음,
충분한 시간 동안 그 그림이
사라지지 않게 간직하고 있으면
반드시 그대로 실현된다는 것이다

/ 윌리엄 제임스, 미국 철학자

성공하려면 목표가 아닌
비전을 만들어야 합니다.

The goal is looking forward,
vision is looking backward.

목표는 앞을 바라보는 것이지만
비전은 그 시점으로 가서
뒤돌아보는 것입니다.

최고의 한 해를 보낸 뒤의
자신의 모습을 상상할 때
그때까지 이룬 것들이 바로
자신의 비전입니다.

일 년 후의 모습을
시각화를 하는 것과 같습니다.
결국은 된다는 것을
믿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원하는 모습이
보다 구체적일수록
이루기가 쉬워집니다.

1976년 캐나다 올림픽에서
거의 모든 금메달을
소련 선수들이 휩쓸었는데,
경기에서 기록을 깨거나
시합에서 상대를 제압하고
승리하는 상황을
선수들이 미리 마음속에
그려보는 ‘이미지 트레이닝’이
바로 그 비결이었습니다.

나에겐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는 조지아의 붉은 언덕에서
옛 노예들의 자손과
옛 노예주들의 자손이 함께
형제처럼 살 게 되리라는 꿈입니다.

나에겐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 내 아이가 피부 색깔이 아니라,
그 속에 든 인격을 기준으로
평가를 받는 나라에서
살 게 되리라는 꿈입니다.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 앨라배마 주가
흑인 어린이와 백인 어린이들이
함께 손을 잡고 형제자매처럼
함께 걸을 수 있는 곳으로
바뀌게 되리라는 꿈이 있습니다.

마틴 루서 킹의 ‘I Have Dream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라는 이 연설은
비전이 어떤 것인지를 잘 보여줍니다.

첫째로 비전은 막연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생길 결과를 그려야 합니다.

둘째로 없애고 싶은 것이 아니라,
만들어 내는 것에 초점을 두어야
비전인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비전은
이루어가는 과정이 아니라
최종적인 결과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합니다.

저의 경우는 1년 후
마라톤 풀코스의 결승점을
통과하는 것이 저의 비전입니다.

목표를 이루고 싶으신가요?

그렇다면 앞을 보고 달리기 전에
결승점에 서서 도착하는 자신을
상상하며 비전을 만들어보세요.

그 비전을 통해
오늘의 행동과 실천이
그날까지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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